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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장] 광운대 아이스링크장 : 여름 최고의 피서지 본문

장기 프로젝트/운동 🏃‍♂️

[링크장] 광운대 아이스링크장 : 여름 최고의 피서지

혜등 2023. 8. 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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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일반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링크장은 많지 않다.
태릉 아이스링크장, 롯데 아이스링크장이 있지만 위치와 시설 모두가 맘에드는 광운대 아이스링크장을 자주 다니고 있다.
너무너무 더운 올해 여름, 더위를 식힐겸 광운대 아이스링크장을 찾았다.

운영시간
월-금 15:00~16:50, 토-일 12:00~15:50


[카카오맵] 광운대학교 아이스링크
서울 노원구 광운로 21 (월계동) http://kko.to/sBespEW0k1

 

광운대학교

서울 노원구 광운로 21

map.kakao.com

 

광운대학교 건물 중 주요 건물이 모여있는 쪽의 길 건너에 위치해있는 아이스링크장.
네이버 맵이나 카카오맵 모두에서 검색이 되기 때문에 길 찾기는 어렵지 않지만 큰길에서 한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오른쪽 붉은 벽돌 건물 안쪽으로 들어오면 아이스링크장을 찾을 수 있다.
약간 안쪽 길에 바로 광운대학교 건물 위치 안내표지가 있지만,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어렵지 않게 링크장을 찾을 수 있다.


붉은 벽돌 건물을 지나 운동장으로 들어가기 전, 흰색 건물인 아이스링크장을 찾을 수 있다.
아이스링크장은 지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들어가는 입구만 보인다.

아이스 링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보인다.

입구 왼쪽에 위치한 매표소.
여기서 입장료를 내고, 스케이트를 빌리면 대화비용까지 여기서 결제하면 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6천원!
시간 제한이 없는 이용권이기 때문에 주말기준 최대 4시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1시간에 겨우 천오백원밖에 안하는 금액이다. 광운대학교 학생이라면 거기에 절반 가격이기 때문에 더 부담이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이용이 처음이라면 강사에게 레슨을 들을 생각이 있다면 그것도 여기서 상담이 가능한데,
1회 수업당 가격이 좀 있지만 일일강습 1회 수업이 3만5천원으로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이용권 구매 후,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스케이트장으로 내려갈 수 있다.
꽤 크고 깊은 계단이 이어진다.

아이스링크장으로 들어가는 길!
길이 하나기 때문에 길을 헤맬일은 없다.

대화/연마실에서 본인 발에 맞는 스케이트를 빌릴 수 있다.
그리고 본인 스케이트가 있다면 금액을 내고 연마(날갈기)도 할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3천5백원에서 5천5백원 정도라 부담없는 가격이다.

안전헬맷과 장갑을 꼭 착용하라고 안내하고 있는데
안전헬맷은 스케이트장 안에 들어가면 있고, 장갑은 아까 매표소에서 살 수 있다.

그리고 대화장 오른쪽에 보이는 아이스링크장 입구!
여기로 들어가면 이제 얼음이 절대 녹지 않는 온도의
시원한 링크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스케이트장 내부!
들어오자마자의 모습은 아니지만 이렇게 대기장소가 길게 있다.
여기서 신발을 갈아신으면 된다.

입구 왼편에 위치한 사물함!
개인 소지품 중에 중요하게 보관해야할 것들이 있으면 여기 넣으면 될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기의자에 편하게 물건을 놔두고 이용하고 있다.

링크장은 아래 그림처럼 공간이 좀 나눠져 있는데
실제로 이용해보면 가운데 피겨 강습 공간 이외에는 다들 크게 반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계속계속 돌면서 스케이트를 연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답답하다고해서 안전모를 쓰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다..!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안전모가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꼭 써야한다.

꽤 큰 건물이기 때문에 화장실 위치나 기타 다른 공간, 피난 대피로는 꼭 한번 확인하고 들어가는게 좋다.
들어왔던길로 그대로 나갈 수 도 있지만 총 6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출구가 있다.

안전 헬맷은 대형 사이즈인 파랑색 헬맷, 소형 사이즈인 빨강 노랑이 있는데
성인들은 대부분 파랑색을 쓰면 사이즈가 맞다.

스케이트장 내부의 모습!
광운대 아이스링크장은 규모가 꽤 크고
거의 매 시간마다 정빙기 작업이 있기 때문에 얼음 상태가 좋다.

2층에서 내려다보는 아이스링크장 전체 모습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 같지만
초보자들은 알아서 바깥쪽 벽을 짚고 걷게 된다…
하지만 실력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안쪽 라바콘을 넘지 않는 선에서
계속해서 원을 그리며 탈 수 있다.

안전 요원이 충분히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탈 수 있다는 점도 광운대 링크장의 장점이다.

아이스링크장 이용 시간이 끝나갈 수록 사람들이 줄어드는데
아무래도 단체 교습 학생들이 많이 빠져나가서 이 때가 타기에는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물론 이용 시간 내내 사용하는게 제일 좋긴하다.


너무나도 더운 올해 여름, 에어컨만 쐬면서 시간을 보내기 아깝다면
광운대 아이스링크장을 찾아가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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