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디자이너의 독학

신혼여행 후 업무 과다로 도저히 틈이 안났던 2024년... 2025년에 다시 공부에 도전한다. 이번엔 그래도 6개월이라는 넉넉한 시간으로 다시 준비해봐야겠다. 넉넉한게 맞는 시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지금 상황을 정리하자면...히라가나 & 가타카나 암기 완료 (아직 가끔 헷갈림)JLPT N5 단어 암기 (다시 60%는 까먹음)듀오링고 기본 문장 연습 중 (의무적인 하루 한번 채우기로 400일은 넘었음)아직 이 정도도 겨우 해냈다. 하지만 6월 일본 여행, 7월 JLPT 시험에 대비해서 본격적으로 도전해볼까한다.그런데 나는 왜 일본어를 공부하려고 하지? 3가지 정도 이유가 있다.1. 언어를 공부하는 즐거움을 되살리고 싶다2.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싶다3. 커리어 & 공부 측면에서 폭을 넓히고 싶다사실 지..

여러가지 JLPT 공부 후기를 봤다.노베이스라고 하고 본인의 스펙을 적으라고 하면 N3정도만 딴 상태라는 많은 글들에 상처를 입었다.나보다 더 노베이스인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나 정도는 돼야 노베이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8월 1일 기준.-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는 일본어 (뭔가 공부를 했던거 같은데 아무것도 기억 안남..)- JLPT N3 시험 1번 쳐보려고 시험 신청 (했는데 아무 공부도 못하고 그냥 공기만 체험)- 히라가나 10년째 다 외우다가 급발진해서 히라가나는 외움 (가타카나는 아직도 헷갈리는 상태)- 듀오링고 200일 연속 (아직 스시 주세요, 물 주세요, 녹차 주세요 정도만 배움..)- 애니메이션도 많이 안봐서 귀도 안트여 있음 (김전일도 더빙으로 봄..) 써보니 진짜 지독한 노..

JLPT에 도전하게 됐다. 그렇게 됐다.뭔가 외국어 공부를 꾸준하게 하고싶어서 계속하고있는 듀오링고의 연속 날짜는 100일이 넘어가는데 아직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헷갈리는 상태. 그 때 만난 고향친구의 놀람에 문득 이렇게 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100일 동안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제대로 못 외웠다니. 각 잡고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가능하면 JLPT 응시를 해서 결과도 남기자는 전략.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6월까지는 너무 바빠서 7월 시험에는 응시 못했고, 12월 시험에 도전해보기로. 그런데 이거 3~4개월 공부해서 되는 시험이 맞나? 싶지만... 일단 뭐 안된다고 큰일이 생기는 상황은 아니니까. 일단 도전에 의미를 두기로 한다.요약하자면 2024년 제2회 JLPT 시험은응시기간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