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런데이 :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앱

달리기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되는 어플, 런데이 어플을 소개해드립니다.

올해 초, 저는 1분도 달리지 못하는 체력이 된 상황에서 체계적으로 체력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에

나이키런이나 애플 기본 운동 어플 등을 사용해서 운동을 시도해봤지만 초보자에게 좀 더 친절한 어플을 찾다가

런데이 어플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사용기를 되돌아보며 런데이 어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런데이 홈페이지 공식 안내

기본적으로 런데이는 달리기를 도와주는 어플입니다.

달린 거리를 기록해줄 뿐만 아니라, 달리기에 대한 기본 상식 부터

기록을 점점 늘려가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어플입니다.

달리기 연습을 시간기준, 거리기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 가능하며

달리기 도중 음악이나 안내 목소리를 통해 운동을 도와줍니다.

더불어 커뮤니티 기능도 활성화되어있어 함께 운동 하기에도 좋은 어플입니다.

런데이는 TTAM에서 제공하는 무료 어플로 사용에 있어 특별한 결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 가능합니다.

런데이 앱 다운로드 화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한 기능은 30분 달리기 기능입니다.

30분 달리기 기능은 단순히 30분을 측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1분도 달릴 수 없을 것 같은 사람이 2분, 3분, 5분, 10분, 20분, 30분 차례차례

페이스를 끌어올려 30분 연속 달리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런데이 시작 페이지

운동을 몇번 하고나면 첫 페이지에 이전에 사용했던 메뉴들이 뜨게 됩니다.

바로 터치해서 시작할 수 도 있지만, 스타터, 러너, 도전 페이지에도 다양한 기능이 많으니 확인해보는게 좋습니다. 

스타터 - 30분 달리기 도전

저는 아직 달리기 초보 단계이기 때문에 주로 스타터에 있는 기능을 사용합니다.

그 중 30분 달리기 도전이 가장 유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도전 - 시간달리기 도전

기록 달성에 열을 올리지 않는다면 시간달리기/거리달리기 도전도 부담없이 운동하기에 좋습니다.

런데이 어플에서 계속 강조하는것 중 하나가 순간적인 속도나 기록이 아닌 '페이스 유지'기 때문에

자기 몸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30분 달리기는 총 8주 동안 1주일에 3번씩만 달리기를 한다면

8주차 마지막엔 30분 동안 쉬지 않고 달릴 수 있게되는 코스입니다.

처음엔 너무 막연하고 먼 목표인것 같지만 차근차근 런데이어플과 함께한다면 도달할 수 있는 목표입니다.

30분 달리기 도전 기록-1

30분 달리기 도전 기록-2

매 회차별 '자세'처럼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알려주는 정보를 들으며 운동할 수 있습니다.

음악 뿐만아니라 '조금만 더 힘내세요!' '할 수 있습니다!!' '자세를 유지하세요!' 등의 음성을 들으면

진짜 못할 것 같은 순간에 한걸음씩 더 뛰게됩니다.

5주 2회차, 달리기 및 걷기 시간

8월에는 너무 더운 혹서기라 많이 뛰지 못했더니 달력이 많이 비어있습니다.

하지만 1월부터 5월까지는 1주일에 4~5회씩 꼭 달리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런데이 어플의 또하나의 장점!

달리기 기록을 코스/시간/페이스와 함께 사진에 기록할 수 있습니다.

런데이 - 기록 상세 화면

저는 달리기를 하던날의 하늘과 함께 기록을 저장합니다.

그날의 날씨와 기록을 함께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양하게 공유 가능한 러닝 기록

이미 100만명 이상이 사용한 런데이!

달리기 실력을 향상하고 싶은 분들이나

달리기를 정말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