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디자이너의 독학
[남영/숙대입구] 카페 시바 : 맛있어서 또 가고싶은 비건 식당! 본문
남영동 근처에 들릴 일이 자주있어 근방 식당을 자주 이용하고있습니다. 그 와중에 정말 맛있는 채식 식당을 찾아서 방문한 경험을 공유할까합니다.
운영시간
매일 11:30~21:00
월-금 15:00~17:00 브레이크타임
[카카오맵] 카페시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76-1 1층 (남영동) http://kko.to/ITCDvYnMbr
카페시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76-1
map.kakao.com
식당 입구에는 운영시간이 안내가 되고있는데, 영어로 안내문이 친절하게 적혀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외국인 손님들이 참 많이 오는 곳이어서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라도 채식을 지향하는 친구가 있다면, 특히 외국인이라면 이 곳을 선택할 것 같긴합니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나무 소재를 많이 사용한게 보입니다. 세련미가 넘치는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뭔가 눈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공간에 비해 테이블도 널찍하게 배치되어있어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식담 안쪽에서 밖을 내다보는 방향에서도 사진을 하나 찍었습니다. 식물들을 배치해서 그런지 가본적도 없는 아프리카 어느 식당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자리마다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문은 종업원이 받는것이 아니라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야합니다.
테이블 넘버를 안내하는 그림이 뭔가 어설프지만... 그런데로 알아보고 테이블 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에는 메뉴 그림이 없습니다. 메뉴판을 잘 확인하고 메뉴를 정한 다음에 키오스크로 오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판에는 메뉴별로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었던 것 같은데.. 사진을 못찍어서 인스타와 네이버에 나와있는 메뉴 사진을 공유합니다.
후기 사진들에 보면 슈프림 양념 후라이드가 너무 맛있어보이는데 버섯 튀김이 치킨처럼 보여서 너무 맛있어보입니다만... 찜닭도 결두부를 활용한 비건 찜닭이라 너무 매력적입니다만... 식사쪽 메뉴가 더 끌려서 마살라 커리&라이스와 들깨크림현미아란치니를 골랐습니다.
실물은 더 맛있어보이는 두 메뉴!
커리는 양도 많고 같이나온 두부 튀김이나 해시브라운시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만 약간 매콤한 맛이라 간이 약간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매콤함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들깨 크림 현미 아란치니 메뉴...도 왜인지 꽤 매콤했습니다. 먹기 힘들 정도의 매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속편함을 기대한 메뉴가 매워서 둘다 매움+매움 조합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아란치니와 들깨의 조화가 너무 좋아서 맛있게 다 비울 수 있었습니다.
카페시바는 요가 수업도 함께하고있는 곳인데, 장소는 해당 건물 3층에서 이뤄지는 것 같았습니다. 채식과 요가.. 뭔가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느껴집니다. 다만 비건+요가하는 분들이 회식할것같은 식당....으로 느껴졌습니다.
식당 곳곳에는 카페시바의 뜻과 목표, 비폭력 3원칙 등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요즘들어 점점 핫해지고있는 남영동, 비건하는 일행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싶은 식당 카페시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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