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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디자이너의 독학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이 문장만 보면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숲… 현자.. 마지막.. 인생.. 수업.. 모든 단어들이 여러 매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어 오던 것들이다. 하지만 그 단어들이 얼마나 진솔되게 사용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모든게 마케팅의 일환으로만 느껴질 때가 많은 단어들이라고 느껴진다. 그래서 매력이 좀 덜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은 사람에게 추천을 받았고,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라는 제목이 그제서야 다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서비스디자인을 하면서 모든 강의나 프로젝트 시작 부분에서 ‘나는 내가 아는 것을 알지만, 무엇을 모르는 지는 모른다’라는 문장을 소개하고 시작하는데 딱 이 제목이 그 이야기인 것이었다. 이런 분의 삶의 자세가 너..
보고 듣고 느낀것들/독후감&서평 📖
2023. 7. 20.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