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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디자이너의 독학

서울 중구가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정동야행’을 개최한다. 정동야행은 정동이 품고 있는 희로애락의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역사문화축제로, 올해 주제는 ‘중심에서 만나다, 꿈의 랑데부’다. 정동은 도심 속에서 근대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자 나라 잃은 아픔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며, 전성기에는 신문물이 제일 먼저 들어오는 ‘핫플’이었다. 최초 신식 교육기관인 배재학당(1885), 최초 사립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1886), 최초 서양식 개신교회 정동제일교회(1887), 최초 서양식 건물인 덕수궁 석조전(1910) 등 각종 기관과 시설들이 정동에 ‘최초’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13일 오후 6시~10시, 14일 오후 2시~10시에 진행되며, ▴역사문화시설 야간개..

집에 있기엔 아까운 계절입니다.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 문화행사가 진행되는데요, 서울시는 ‘아트페스티벌_서울’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축제를 계절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서울거리예술축제’, ‘한강노들섬클래식’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가을, 친구·가족과 축제도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드세요! 올가을 서울 곳곳이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로 채워진다. ‘아트페스티벌_서울’의 가을시즌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아트페스티벌_서울’은 서울의 대표적인 예술 축제들을 모아 사계절 연속 시즌별로 선보이는 서울문화재단 통합 예술 축제 브랜드로 올해 슬로건은 ‘예술로 만나는 모든 순간, 아트페스티벌 서울’이다. 아트페스티벌_서울 202..

서울시는 6월 27일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우정사업본부 등과 손잡고 서울 소재 우체통을 활용해 폐의약품 수거 장소를 확대하고, 24시간 배출이 가능하도록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실 30개소 등에도 수거함을 추가 설치한다. 폐의약품은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지면 항생물질 등의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분리배출이 필요하다. 기존 수거함은 약물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잠금장치를 해야하는 등 관리가 필요하고, 공공기관 내 수거함은 근무시간 외에 이용할 수 없는 단..

새롭게 바뀐 서울 지하철 노선도 크게 보기 ☞ 글자 클릭 (새창으로 열린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80년대에 만들어진 서울의 지하철 노선도가 40년 만에 다시 태어납니다. 수많은 역 정보를 누구나 쉽게 읽고 파악할 수 있도록 새 디자인을 도입한 것입니다. 노선의 색, 각도, 환승역 표기 등을 개선하고, 지리적 정보까지 반영해 관광객과 약자도 이해하기 편해집니다. 원 모양을 적용한 '2호선 순환선'을 비롯해 확 달라진 지하철 노선도의 이모저모를 함께 들여다보시죠. 서울시 지하철 노선도가 40년 만에 바뀐다. 지하철 노선이 1980년대 4개 노선(106개 역)에서 2000년대 9개 노선(338개 역)을 거쳐 현재 23개 노선(624개 역)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노선도는 1980년대의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