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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디자이너의 독학

지난 주말, 정훈 선수가 1군에 올라오고나서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주는 경기를 펼쳤다. 내 인생 두번째 유니폼에 이름을 당당히 새긴 정훈 선수. 그의 풀스윙은 늘 묘한 감동을 주는데, 이제 1시즌 풀타임으로 뛰기 힘든 몸이 된건지.. 아니면 올해만 부상이 많은건지.. 그 호쾌한 스윙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스윙을 좀 모아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구 이론은 잘 모르겠지만 정훈 선수의 스윙이 어퍼스윙인건 알겠다. 그리고 온몸을 뒤틀어 자신의 모든것을 짜내는 느낌은 무어라 표현할만한 전문용어가 있을지 모르겠다. 코로나 시기가 시작된 이후, KBO리그가 급격히 관심을 받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리고 특히 KBO 선수들의 거침없는 빠던도 같이 주목을 받았는데, 당시 ..
보고 듣고 느낀것들/야구 ⚾
2023. 8. 7.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