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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디자이너의 독학

야구는 숫자놀음 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은 숫자에 대단히 민감해하고, 등번호에도 아주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들에게 가장 큰 영광이 '영구결번'일만큼 중요한 등번호.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등번호에 얽힌 사연들을 모아봤습니다. 최동원 선수 등번호 (11) “왜 최동원이 최고의 야구선수냐고?” “선동열을 앞질러 최동원? 그렇다. 최동원이다. 왜냐하면 최동원은 그의 ‘무쇠팔, 광속구(光速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야구사에 몇 안 되는 ‘문화적 아이콘’이었기 때문이다. (… shindonga.donga.com 그 중 팀 최초의 영구결번 최동원 선수는 경남고 시절에는 등번호 1번 선수였지만 롯데에 입단하면서 11번을 달게 됩니다. 그최동원은 “1번은 외롭다”면서 “'1자 두 개가 기둥처..

지난 주말, 정훈 선수가 1군에 올라오고나서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주는 경기를 펼쳤다. 내 인생 두번째 유니폼에 이름을 당당히 새긴 정훈 선수. 그의 풀스윙은 늘 묘한 감동을 주는데, 이제 1시즌 풀타임으로 뛰기 힘든 몸이 된건지.. 아니면 올해만 부상이 많은건지.. 그 호쾌한 스윙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스윙을 좀 모아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구 이론은 잘 모르겠지만 정훈 선수의 스윙이 어퍼스윙인건 알겠다. 그리고 온몸을 뒤틀어 자신의 모든것을 짜내는 느낌은 무어라 표현할만한 전문용어가 있을지 모르겠다. 코로나 시기가 시작된 이후, KBO리그가 급격히 관심을 받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리고 특히 KBO 선수들의 거침없는 빠던도 같이 주목을 받았는데,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