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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디자이너의 독학

문득 수영을 배워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수영을 배우면 내가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질거라는 생각과 함께. 2018년 여름, 나는 사람이 워낙 예상가능하고 뻔한 이미지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뭔가 새로운 취미가 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듣곤 했는데, 이번엔 서핑이었다. 실제로 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서핑이라는 단어자체가 아주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있어서 지나가는 말만으로도 욕심이 났다. 서핑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보니 수영을 시작하면 잘은 모르겠지만 서핑도 조금 더 나와 가까운 단어가 될 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수영을 할줄 알게되면 너무도 많은 것들이 달라보이지 않을까 싶었다. 휴양지의 숙소를 고를때엔 괜히 풀장이 있는 곳을 찾을거 같고 생전 안갈거같은 워터파크도 어떤 시설이 있는지 궁금..
장기 프로젝트/운동 🏃♂️
2020. 1. 10.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