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어글리어스 : 못난이 농산물 구독으로 구출하기!
자취를 하다보면 어느샌가 신선한 채소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고기나 가공식품들의 편리함에 계속 전자렌지 요리로만 식사를 해결하다
마트에서 채소코너앞에 서게되지만, 어떤 채소를 얼마만큼 사야하는지 막막함을 느끼게 된다.
파 한단을 사면 너무 많아서 소분해서 보관하지만 냉동실만 가득 채우고, 신선한 파는 몇번 못먹는 현실.
컬리나 쿠팡프레시를 통해서 소량 구매할 수 있지만 너무 비싸고..
그런 와중에 어글리어스라는 서비스를 알게되었다.
어글리어스는 상품성이 부족하여 마트에 서지 못한 채소들을 모아
정기적으로 구독해서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수확 직후 직매입을 통해 소비자에게 바로 보내주는 어글리어스.
다양한 채소를 묶어 2~3주 텀으로 배송을 해주는데
이번에 처음 구독을 시작했지만 너무 좋은점이 많아 후기를 남긴다.
어글리어스 홈페이지 : https://uglyus.co.kr/
어글리어스 고객센터02.6408.0202
월-목요일 09: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일·공휴일 - 휴무
(점심시간 12:00 ~ 13:00)
어글리어스 마켓 |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못생겨도 맛있다! 나와 환경을 위한 건강한 채소습관을 제안합니다.
uglyus.co.kr
- 어글리어스는 어플 기반 서비스는 아니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카톡을 통해서 필요한 정보들을 보내주는데. 의외로 어플보다 이게 더편한것 같기도 하다.
박스 크기는 1-2인 가구와 3-4인 가구 규모에 따라 박스를 고를 수 있다.
배송주기도 1주, 2주, 3주로 나눠서 할 수 있는데 보통 2주 간격을 많이고른다고들 한다.
스탠다드 박스의 구성을 이렇게 예시를 들어주는데, 대파 200g만 받을 수 있다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도착한 박스! 의외의 안내문이 먼저 박스의 첫 정보다.
앞뒤로 필요한 내용들이 인쇄되어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가 배송받은 채소들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다.
생산지, 인증정보, 사연들, 보관방법. 그리고 못난이 채소들에 대한 각각의 이야기들까지.
차근차근 읽어보면 어글리어스 구매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정보는 레시피.
고기는 어떻게든 다들 먹을줄 알지만 채소는 생각보다 레시피가 다 까다롭고 어렵다.
이번에 배송해준 채소들로 만들 수 있는 요리들에 대한 레시피가 나와있다.
어떤 요리를 해서 먹게될지 모르겠지만 저중 하나는 꼭 해볼 것 같다.
이번에 받은 채소박스를 3주간 알차게 먹을 계획이다.
이용 경험은 대만족!
계속 꾸준히 사용할 것 같다.